동아오츠카는 남수단 파병 예정인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 19진 장병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 3000포를 지원했다. [동아오츠카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동아오츠카는 남수단에 파병 예정인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 19진’ 장병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한빛부대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 남수단 재건지원단’이다. 2011년 남수단 독립으로 반기문 당시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에 파병을 신청했다. 2013년 1진 파견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총 18진이 파병됐다.

오는 12월 파견 예정인 19진 장병들은 남수단에서 8개월간 근무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들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 3000포를 전달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해외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인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올해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30진, 제22보병사단 율곡부대 등 수분 보충이 필요한 여러 군부대에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