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서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비전 알린다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포스터. [사진=부산시]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는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비전을 알릴 부산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의 현주소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다. 올해는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전시회(시도 전시관), 콘퍼런스,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시관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로 준비된 부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주요 내용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대형 곡면(커브드) LED 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핵심 요소인 물류, 금융, 디지털첨단 산업 거점 조성과 세계인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의 핵심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부산의 미래 비전을 역동적으로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부산이 글로벌 경제·산업·교육·관광 거점 도시로의 비상을 위한 '글로벌허브 도시, 부산' 종이비행기 응원 메시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는 부산시민뿐 아니라 모든 관람객의 '글로벌허브도시로의 부산'을 향한 염원을 모을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도약을 확실히 알리고 부산이 가진 잠재력을 펼쳐 보일 예정"이라며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의 힘찬 비상으로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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