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7~8일 이틀 간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2024년 수질원격감시체계(TMS)·생태독성·수질오염방제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00년대부터 도입한 수질원격감시체계 및 생태독성 관리제도를 비롯해 수질오염 방제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역(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지자체, 수질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 등 민관 업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산업폐수 제도 발전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에 대해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정책 소개 및 적용 사례 공유, 안건 토의 등 산업폐수 관리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안건 토의 주제는 ▷생태독성 관리제도 기술지원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위기관리 지침서(매뉴얼) 개정사항 등이다.
김경록 환경부 수질수생태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산업폐수의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산업폐수 관리를 통해 깨끗한 물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수질원격감시체계(TMS)·생태독성·수질오염방제 합동 토론회’ 주요 내용[환경부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