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목(오른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인재경영실장이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 우수상을 수여받고 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7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제11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최로 기업, 단체, 국가기관 등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직장에 대해 우수직장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수상은 기관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으로 인적자원개발(HRD) 기반의 구성원 전문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이를 위한 독서경영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 특구재단의 노력이 이루어낸 결실이다.
특구재단은 매년 독서 관련 별도 예산을 확보하고 연간 12권 이상 개별 희망도서 지원, 기관 전용 북러닝 시스템 구축, 사내 독서동아리 지원 등 임직원의 독서활동을 전사적으로 적극 장려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 약 7000여권의 국내외 정기간행물, 기술정보자료와 인문교양도서 등을 보유관리 중인 ‘특구 도서관’과 ‘북카페’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동복지시설에 희망도서를 정기적으로 선정기부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정읍 복합문화센터 내 북카페를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특구재단의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노력이 독서경영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독서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구성원의 성장과 더불어 전국적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