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北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서 3.1 지진…자연 지진” 글꼴 선택 본문 텍스트 크게본문 텍스트 작게 인쇄 지진 발생 지역. [기상청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기상청은 9일 오후 1시 23분 12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37㎞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41.27도, 동경 129.19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1㎞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