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대비앤지스틸 임직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기업사랑공원에서 플로깅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비앤지스틸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및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현대비앤지스틸은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 지역사회 봉사자와 함께 9일 창원 기업사랑공원에서 ‘2024년 맑은 공기 만들기 프로젝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로깅 및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현대비앤지스틸 임직원 및 가족, 지역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집게와 생분해성 봉투를 활용해 기업사랑공원, 장미공원, 습지공원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는 EM흙공 던지기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직접 동참했다.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보물찾기, 가족 운동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현대비앤지스틸 관계자는 “임직원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창원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원을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꼈다”라며 “현대비앤지스틸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비앤지스틸 2024년 맑은 공기 만들기 프로젝트’는 사업장이 위치한 창원, 서울, 광주, 당진 지역을 대상으로 나무 심기, 플로깅, 하천수질 개선 활동을 통해 생태계 보전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데 목표를 삼고 있다. 지난 10월 광주 무등산, 당진 어름수변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및 나무심기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