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1일 NH농협 금융연구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NH농협금융 제공] |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9개 금융 계열사의 상품개발, 외환, 퇴직연금, 사업전략 등 담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NH농협 금융연구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금융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학적 의미를 소개하고, 은퇴인구 증가와 국내·외 퇴직연금 시장 동향, 일본의 외국인 유입 정책 변화 양상 및 사례, 지속적으로 국내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에 대한 금융 측면의 대응방안 등이 함께 논의 되었다.
이석준 농협금융회장은 “인구 고령화와 외국인 유입 증가의 시대에 금융의 선제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 고객의 은퇴에 대비하여 다양한 퇴직연금 상품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