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소수빈이 팬들과 함께 올 한 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소수빈은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2 소수빈 연말공연 〈Merry Christmasoo〉’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13일 오후 6시 인터파크 티켓(tickets.interpark.com)에서 단독 판매된다.
한편 소수빈은 공연에 앞서 12월 중순 새로운 EP 앨범 발매를 예고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앨범 수록곡들을 첫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으로 남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단콘이랑 새앨범이다”, “온 힘을 다해 티켓팅 준비해야지”, “오래 기다렸어요. 벌써부터 손에 땀나는데 어떡해~”와 같이 뜨거운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으며 약 2년 전보다 더 커진 공연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준 소수빈의 팬덤 규모를 실감케한다.
2016년 데뷔한 소수빈은 섬세한 멜로디의 싱어송라이터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들로 올라운더로서의 자질이 돋보인 그는 지난해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해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2024 러브썸(LOVESOME)페스티벌’,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의 무대에 올랐으며 지난 9월 싱글 앨범 ‘사랑하자’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