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 쑥쑥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2024 (화성)쑥(기업)쑥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8월 화성시의 주요 산업 현안에 대해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기업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여, 화성시 3대 전략산업, 산업안전, 인공지능 등에 대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총 24점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특별상 1점 등 수상작 총 4점을 선정, 총 200만원의 상금과 화성산업진흥원장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AR 기반 맞춤형 안전 교육 스티커’를 주제로 제조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AR 기반 산업안전 교육을 제안한 김국주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화성시 동서균형발전을 위한 아이(Baby)러브버스 시행’을 주제로 화성시 동·서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가족친화형 버스를 운영을 제안한 이성예 씨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지역 보건 컨설팅 및 측정 업체 연계을 통한 직업성 질병 예방 방안’을 제안한 장준호 팀이, 특별상은 ‘50인 미만 사업체에 대한 산업안전 의견 청취 절차 도입’을 제안한 안성범 씨가 수상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모전에서 화성시 특색을 지닌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는 향후 기업지원 정책 수립 시 반영해나가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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