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케어’ 꽂힌 시니어, 정관장 ‘지엘프로’ 인기견인

출시 보름만에 1만세트 팔려



정관장의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사진)’가 50대 이상 ‘A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ACE)세대’란 높은 구매력을 바탕으로 건강 관리 등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시니어 연령층을 의미한다. 알파벳 A는 ‘Ace’ 뿐만 아니라 ‘Ageless(늙지 않는)’, ‘Alive(생기 있는)’ 등을 의미한다.

지난달 31일 출시한 ‘GLPro’는 출시 15일 만에 1만세트가 판매됐다. 정관장 125년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전체 구매 고객 중 50대 이상이 약 75% 정도로 A세대에게 인기가 많은데 2023년 정관장 50대 이상 구매율(44%)과 비교하면 약 71% 높다.

정관장은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한 A세대가 ‘GLPro’를 통해 혈당 케어를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혈당과 식단 조절에 관심이 많은 20·30대 고객은 혈당과 체지방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GLPro 더블컷’을 많이 구매했다. 혈당 집중 케어 제품인 ‘GLPro 코어’ 판매량과 비교하면 약 73% 높은 수준이다.

정관장에서 진행하는 3~12주 패키지 판매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패키지 제품을 구매하면 주차별로 맞춤 혜택 제공하는데, 전체 판매량 중 약 60%의 고객은 12주 패키지를 구매했으며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정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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