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이재근 나르지오 사장(왼쪽)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혁신 애드벤처(AD-Venture)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 STAR상을 수상한 후 민영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나르지오]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기능성 신발 브랜드 나르지오가 코바코의 ‘2024년 혁신 애드벤처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 STAR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바코의 ‘혁신 애드벤처 대상’은 방송 광고 지원으로 성장한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성과를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 ‘혁신 애드벤처 대상’에서 총 10개사가 수상했으며, 코바코의 광고 지원 사업에 참여한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혁신 STAR상을 수상한 나르지오는 2022년부터 코바코의 광고 지원으로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로 주목받으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가수 장민호를 모델로 내세워 ‘장민호 신발’로 불리며 기능성 신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심사 관계자는 “장민호 모델과 ‘맞다 맞다 나르지오 맞다’ 광고송이 대중성과 신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모델과 스토리텔링이 조화를 이루어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고 언급했다.
나르지오 임옥순 회장은 “코바코의 광고 지원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강화되었다”면서 “앞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신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르지오의 분리형 투쏠 바닥창 기술은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지원해 걷기를 편하게 하고 관절 부담을 줄인다. 이 기술은 2018년 미국 ‘메디케어’의 승인도 받았다. 현재 나르지오는 12월 31일까지 최대 50% 할인하는 세일 페스타 행사를 전국매장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