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방부와 맺은 ‘히어로 프로그램’
국군의 날에는 장병들이 쿠폰 제공도
국군의 날에는 장병들이 쿠폰 제공도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7일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해 커피와 간식을 전달(사진)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응원의 메시지가 적힌 국방 무늬 슬리브를 함께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부대 방문은 스타벅스가 사회 각계각층에서 헌신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히어로(Hero)’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국군 장병을 첫 히어로로 선정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 스타벅스는 국방부와 국군장병의 복지 혜택과 취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철원군에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 소속 GOP 부대를 방문해 전 부대원을 대상으로 아이스 커피를 전달했다.
올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에는 주요 부대 인근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군 장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슬리브를 사용했다. 군인 전용 앱을 통해 국군장병 51만 명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쿠폰도 제공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히어로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히어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11월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종로 소방서에 방문해 서울지역 소방서 8개소 1190명의 소방관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