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공급망관리 솔루션 등 호평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 한국네트웍스가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경기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하는 인터넷 분야 정부 시상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한 해 동안 인터넷 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업, 단체, 개인을 발굴해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네트웍스는 최신 IT 기술이 접목된 자체 개발 공급망관리(SCM) 솔루션을 비롯한 혁신적인 물류 관리 시스템 제공을 통해 제조, 물류, 항공,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네트웍스는 업계 최상위 수준의 SCM 솔루션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 20여 년간 자동차, 항공, 어패럴, F&B, 코스메틱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물류 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일조해 왔다.
특히, 한국네트웍스의 ▷창고관리시스템(air-WMS) ▷수배송 시스템(air-TMS) ▷주문 관리 시스템(air-OMS) 등 자체 솔루션은 물류 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서비스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실시간 데이터 분석, 자동화 기능을 통해 물류센터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한국네트웍스 관계자는 “선진형 토탈 생산 물류 솔루션 ‘파이’를 비롯해 WMS에 물류 자동화 사업을 연계한 레벨 5(지능화, 무인화) 수준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며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