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푸드코트·수산식당 공개 입찰…임대기간 5년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가 국비를 유치해 개장한 광양수산물유통센터(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 8개소 입점자를 재차 공모한다.
대상 시설은 1층 편의점, 2층 수산식당 3개소, 3층 푸드코트 3개소, 4층 카페 1개소 등 총 8개소이며, 사용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
업종별 임대조건을 보면, 편의점(1층)은 146.93㎡(공용 54.97㎡ 포함)으로 연간 임대료는 1000여 만원, 월 임대료 83만원 정도다.
수산식당(2층)은 55.6평~57.6평이며, 연간 임대료는 1250~1300만원이고, 3층 푸드코트는 103~107평으로 임대료는 연간 2300~2400만원대이다.
4층 카페(일반 음식점)는 연간 임대료 2096만원이고, 월세로는 175만원 선이다.
대상자는 전라남도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의 개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제한경쟁 입찰(최고가낙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점 희망자는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까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광양시수산물유통센터 인근에는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고 이순신대교 너머에는 여수산단와 가깝고 제철로(865번 국도)를 타고 이동하면 순천시와도 접근성이 좋다.
편의시설 입찰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철강항만과 해양수산팀( 061-797-28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