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5년 개별주택 특성조사 실시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4800여호 대상


구리시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정확하고 공정한 주택가격 공시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2025년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4800여호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조사원들이 직접 주택을 방문하여 주택의 구조, 용도, 면적 등 각종 특성을 조사한다.

시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에 활용되며, 이는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지방세·국세 등 각종 조세 부과, 전세보증보험이나 권리분석 등 다양한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백경현 시장은“개별주택 특성조사는 공정하고 정확한 주택가격 산정의 기초가 되는 만큼 이를 통해 세금의 형평성을 높이고, 공평하게 부과된 세금은 주민 개개인의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사원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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