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애경산업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애경산업이 ‘제21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은 물류 표준화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공로가 큰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하며, 산업자원통상부와 국가교통부 등이 후원한다.
애경산업은 유닛로드시스템(ULS)를 기반으로 내부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작업 효율을 개선해 물류 표준화를 실현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애경산업은 물류부문 표준 파렛트 100% 사용, 양방향수불부 도입, 주요 협력사 납품 파렛트 일원화 등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교한 SCM(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고객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물류 운영 비용을 효율화하는 등 SCM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