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초고령사회 대응 생활인구 전략 논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강원연구원, 전북연구원, 제주연구원과 함께 ‘제3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5개 권역 중 3대 특별자치권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및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생활인구 증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LH는 지난해 13개 광역시·도 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지역균형발전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각 연구기관별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새로운 로컬비즈니스 탐색, 강원특별자치도 워케이션 전략을 중심으로’, ‘로컬가치를 활용한 지역인구정책’, ‘베이비부머 세대 이주를 위한 제주형 은퇴자 주거복합단지 조성방안’, ‘지역을 살리는 힘,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산업이 만날 때’, ‘노후공업지역을 산업혁신의 거점으로’ 등 다섯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고 이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창무 LH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워케이션 전략, 로컬가치를 활용한 인구정책, 지역 특화 은퇴자 주거복합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산업 연계방안 등 다양한 관점의 생활인구 증대 전략이 제시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지역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