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각대첩’ 한상 |
세계 최고 갑각류의 서식지로는 삼척-울진-영덕 근해 수중 산맥인 왕돌초, 북태평양 오호츠크해, 캐나다 동해안 대서양변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바다는 지금 대게의 천국이다. 가장 건강할 때인 것이다.
미식가로선 ‘제철’이자, 수율 높고 맛이 진한 시기로 여긴다. ‘갑각대첩’이라는 미식 이벤트가 등장했다.
파라스파라 서울 올데이 뷔페 레스토랑 우디플레이트는 ‘갑각대첩(甲殼大捷)-게~맛있는 우디’라는 이름의 미식 프로그램을 오는 12월에 펼쳐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겨울철 최고급 식재료인 킹크랩을 포함한 다양한 갑각류 요리와 지난 한 해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메뉴를 엄선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한다.
연말 뷔페에서는 갑각류로 할 수 있는 모든 요리를 맛본다. 겨울철에 살이 가장 통통하고 맛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킹크랩을 메인으로, 부드럽고 진한 커리 소스를 더한 푸팟퐁커리, 얼얼한 마라 소스에 매콤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맛의 마라룽샤, 매콤 달콤한 소스의 칠리크랩 등 아시안 국가에서 사랑받는 메뉴도 즐긴다. 이외에 대게, 랍스터, 새우 등 식재료 자체의 원래 맛도 음미하게 된다.
여기에 우디플레이트의 스테디셀러 메뉴인 특제 양념 소스로 만든 시그니처 우대 갈비와 유자간장 메로구이, 쯔란 우백립 등으로 구성된 그릴 코너, 대왕 후토마키, 최고 품질의 쌀로 만든 스시가 일품인 일식 코너, 그리고 라이브 코너에서는 쌀국수와 마라탕이 준비된다.
매 시즌 테마에 맞춰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샐러드 코너에서는 징거미 가재 살 비스크, 킹크랩과 궁합이 좋은 브로콜리 무침 샐러드를 맛볼 수 있으며 유기그릇에 담아 고급미를 더한 한식 코너에서는 간장 게장, 도라지정과 및 기력 회복에 좋은 아롱사태 냉채를 만난다.
‘갑각대첩’ 우디플레이트 연말 뷔페는 오는 12월 6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운영된다. 호텔 인근 노원, 도봉, 강북, 성북구 주민은 10% 깎아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