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상주소방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경북도의회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8일 북부건설사업소, 상주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차선도색 공사비가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질의 후 공사를 시행할 시 사전에 사업 대상지를 지자체와 협의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검토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2)은 사업소 관할 지자체가 많음에 따라 그에 대한 어려움이 없는지에 대하여 질의 후,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수해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 주문했다.
이우청 의원(김천2)은 사업소의 결원문제에 대해 질의 후 인사 부서에 인력요청을 통해 업무에 문제가 없도록 할 것과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외부업체에서 설계용역을 수행하기보다 직원들이 직접 설계하며 검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덕규 의원(경주2)은 토지보상과 관련해 잔여지가 있을 때 민원인에게 사전에 충분한 안내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 후 토지 배상 요구 시 구상권 청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검토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허 복 의원(구미3)은 도로 긴급보수의 경우 예산편성 방법에 대하여 질의 후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대하여 사전에 점검과 순찰을 철저히 하도록 주문했다.
더불어 연말에 공사사업이 많은 점을 지적하며 겨울철 공사중지로 인해 공기가 짧아 부실공사가 되지 않도록 조속히 공사를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자동차교통관리 개선사업에서 문경, 영양, 봉화, 울진이 계획 실적에 빠져있는 것에 대하여 질의 후 해당 지자체를 계획에 반영 후에 추진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특정 업체에서 과다하게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점을 지적하며 수의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