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밸류업 펀드 투자개시…3000억 규모 추가 조성 [투자360]

한국거래소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한국금융투자협회,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과 함께 2000억원 규모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펀드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민간연기금투자풀을 활용한 재간접펀드다. 이날 하위펀드 설정을 완료한 뒤 21일부터 본격적인 기업밸류업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3000억원 규모를 추가 조성한다. 증권 유관기관이 1500억원, 민간 매칭자금 1500억원을 더해 당초 예정액(2000억원)을 포함하면 기업 밸류업 펀드는 총 5000억원 이상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밸류업 투자문화가 조기 정착하도록 연내 조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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