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김포시와 2호선 신정지선 연장 논의 [지금 구청은]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사진)는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김포시청에서 전날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종점인 까치산역에서 2.4km 노선을 연장한 신월사거리역 신설안을 김포까지 연계하는 방안을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노후된 신정차량기지를 김포로 이전하는 방안까지 담고 있다.

이번 용역의 주요 과업은 최적 연장노선 대안 검토, 신정차량기지 이전 대상 후보지 검토, 사업타당성 분석, 추진전략 제시 등이다.

구는 최적의 노선 대안을 찾아 향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법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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