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AFP] |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은 20일(현지시간) 대규모 공습이 발생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가 있다며 대사관은 폐쇄하고 직원들은 대피한다고 공지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미 대사관은 이날 홈페이지에서 “20일 대규모 공습 가능성이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를 받았다”며 “이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대사관은 폐쇄되며, 대사관 직원들은 대피소에 대기할 것을 지시받았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어 “미국인들은 공습 경보가 발효될 경우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