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셀트리온] |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셀트리온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획을 21일 밝혔다. 이에 투심이 쏠리면서 이날 장 초반 셀트리온 주가가 2% 넘게 상승 중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04% 오른 1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8% 오른 17만62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자사주 58만3431주를 오는 22일부터 3개월간 장내에서 사들인다고 밝혔다.
주당 17만1400원(전날 종가)을 적용해 자사주 매입에 총 1000억7만3400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신제품이 잇따라 허가받고 있지만 기업 가치 평가가 좋지 않아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