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등에 ‘이른 시간 공항에 안 나와도 된다’ 뜻 전해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성남)=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5박8일 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수행원단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공항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홍균 외교부 1차관,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
통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 인사들도 공항에서 영접을 나오지만, 이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앞서 윤 대통령은 귀국 시간이 이른 오전임을 감안해 ‘수고스럽게 공항에 안 나와도 된다’는 뜻을 당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