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가 지난 19일 ‘2024년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달서구보건소는 이날 호텔수성에서 개최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뇌혈관질환의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대구시가 주최,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하했으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발전적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우수사례 및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보건소를 표창했다.
달서구는 지역내 대학교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보건소 합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운영했다.
계명대 절주연인 동아리와 연계해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음원을 자체 제작·홍보하는 등 대학 동아리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활동을 지원했다.
더불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동별 통장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안내문을 배부했다.
소공원 내 지주식 태양광 LED 안내판 설치, 여러 대중매체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환경을 조성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내소 및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카카오톡을 활용해 매월 심뇌혈관질환 건강정보를 제공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다수의 청년층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심뇌혈관질환 교육 영상 송출 및 사업체 방문 교육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이 스스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건강한 달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