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다둥이 아빠 됐다…아내 고향 로마서 득녀

배우 송중기.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배우 송중기(39)가 다둥이 아빠가 됐다.

송중기는 20일 팬카페를 통해 직접 둘째 딸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는 지금 로마에 있고 이곳에서 첫 아이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며 “예쁜 공주님이 건강하게 태어났고, 아내와 아이 모두 잘 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절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께서, 특히 언제나 한결같이 절 믿어주시는 우리 키엘(팬덤) 분들께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확신한다”며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팬카페를 통해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40)와의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이후 그해 6월 첫째 아들을 얻었다.

한편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와 내년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마이유스’로 팬들에게 배우로서 다시 각인시킬 예정이다.

송중기(왼쪽) 부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지난해 첫째를 임신했을 때 모습.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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