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백화점과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할인 행사 ‘블랙위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행사에는 패션·리빙·스포츠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포인트 프로모션·특가 상품전·점포별 대형 할인 행사 등을 선보인다.

먼저 다양한 포인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식품관에서는 구매 금액대별 5% 증정 프로모션이 이뤄진다. 현대식품관 슈퍼에서는 10만·20만·40만원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하는 플러스포인트를 지급한다.

온라인 룰렛 이벤트도 있다. 현대백화점 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H포인트를 준다. 지급 금액은 1등 5만원(50명), 2등 3만원(150명), 3등 1만원(300명)이다.

부문별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자켓, 맨투맨 등 패션 초특가 아이템을 선정해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보기 특가 상품전을 통해 다양한 신선식품도 할인한다. 대표 상품은 한우 1등급 등심로스(100g·1만560원), 한우 1등급 사태(100g·2890원), 알티보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1ℓ·1만 8900원) 등이다.

목동점은 본관 지하 1층 대행사장에 ‘컨템포러리 패션 대전’을 열어 보카바카·팔레트오브제이 등 여성 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중동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방한대전’을 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위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쇼핑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진행해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