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공장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지원

지역 취약계층 280세대에 김장 담가 전달 예정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절기 순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지원 사업’은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30년 간 이어오고 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성금전달식을 통해 김장김치(8kg) 280상자(900만원 상당)를 구입하고, 자매결연 사회복지관에서는 선정된 지역내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28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는 순천공장 사회공헌담당 이보람매니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현승 팀장, 조례종합사회복지관 류상철 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관계자는 “수 년 동안 자발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운 날씨에도 정성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하절기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건강보양식을 전달했으며, 동절기에는 경로당에 난방유를 지원하거나 김장 김치 나누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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