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경찰이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3주간 여성 폭력 예방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홍보 활동을 펼쳐 신고 활성화를 유도해 나간다.
경북지역 여성폭력 112 신고 건수는 올해 10월 말 기준 1만1803건으로 지난해 1만3690건 대비 13.7% 감소했다.
경찰은 여성폭력 주간에 발생한 사건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
또 피해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을 통해 피해회복과 동시에 재발 방지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상습 또는 흉기 사용 등 여성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이번 여성폭력 예방 집중홍보 기간 운영을 통해 여성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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