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물관리 정책방향 모색

광주전북전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4 호남권 물포럼 개최


광주전북전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4 호남권 물포럼 개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이재승)는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라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일 목포 현대바이라안호텔에서 ‘제10회 2024 호남권 물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물관리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포럼에는 국회의원,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남도, 대학 및 연구소, 광주전북전남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호남권 물포럼은 광주전북전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호남권의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물관리위원회 배덕효 위원장의 “기후위기와 물 문제의 현실과 미래 방향”의 기조강연과 전남대학교 류용욱 교수의 “영산강섬진강수계의 수자원 확보 방안”, 공주대학교 김이형 교수의 “자연기반해법과 지속가능한 물관리”, 한국수자원공사 한병주 부장의 “물 에너지를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김민환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지정토론에는 경상대 기서진 교수, 전라남도 박승영 수자원관리과장,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최 진 수자원관리부장, 한국 강살리기네트워크 이준경 공동대표, 전북 강살리기추진단 김택천 단장, 빛고을 하천네트워크 최낙선 운영위원장이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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