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비 1.7배 많은 원두 담아
카누 바리스타 머신 [동서식품 제공] |
동서식품이 최상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가 조용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월 출시한 ‘카누 바리스타’는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았다. 로스팅 강도에 따라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다크 로스트, 디카페인, 싱글 오리진 등 13종의 전용 캡슐을 갖춰 취향에 맞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10월에는 신제품 캡슐 ‘카누 이터널 마운틴’과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을 추가했다. 카누 이터널 마운틴은 강하게 로스팅한 원두를 블렌딩해 진한 초콜릿의 풍미가 돋보인다.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청사과처럼 산뜻하고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산미가 특징이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레드닷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한 ‘카누 바리스타 어반’, 심플한 디자인의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좁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누 바리스타 페블’ 등 3종이다. 특허 기술 ‘트라이앵글 탬핑’은 추출을 일정하게 유지해 향미와 퀄리티를 유지한다. 또 ‘골든 에센스’라고 불리는 18~22%의 황금 수율로 커피를 추출해 가장 이상적인 맛을 제공한다. 에스프레소와 물이 각각 별도의 노즐에서 추출되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 기술도 눈길을 끈다. 아이스 전용 버튼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은 특색 있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카누 캡슐커피의 새로운 매력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약 한 달간 스타필드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5월에는 한 달간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유휴공간에서 ‘카누 휴식역’을 선보였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원두, 특허받은 추출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캡슐커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새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