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7거래일 만에 반등 8%대 강세 [특징주]

알테오젠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최근 극심한 변동성을 겪은 알테오젠이 2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22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8.05% 오른 3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99% 오른 30만950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한때 11.82%까지 오름폭을 키워 32만6500원을 나타내기도 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6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으나, 오랜만에 상승세로 장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알테오젠의 주가 변동에 대해 “지난 한 주 할로자임의 특허 침해 가능성을 언급한 외국계 증권사 보고서, 2대 주주의 주식 매도설, 매출 로열티 논란, 대규모 유상증자설 등 루머가 쏟아졌다”며 “루머에는 진실이 없었고 주가는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엄 연구원은 이들 루머를 일일이 반박하는 한편 최근 변동성을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3만원,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도 모두 유지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11일 장중 45만55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뒤 각종 루머가 이어진 끝에 지난 22일 종가 29만2000원까지 주가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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