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김포공항 ‘파라다이스 라운지’ 열었다

카지노 얼라이언스 전략 본격 시동


임준신(왼쪽부터)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전무, 민종호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장,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박종훈 파라다이스 전무가 라운지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이 지난 22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1층에 파라다이스 카지노 4개 사업장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라다이스 라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 라운지는 서울인천부산제주 등 파라다이스 카지노 4사의 마케팅 역량을 집약한 얼라이언스 전략의 하나다. VIP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확대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카지노를 방문하는 이용객은 물론 파라다이스시티 패키지 상품으로 투숙하는 해외 개별 여행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운지는 호텔 라운지를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약 240㎡(72.5평) 규모로 조성했다. VIP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도 있다. 김포국제공항과 파라다이스시티를 왕복하는 친환경 수소 셔틀버스도 무료로 운행한다.

파라다이스 최종환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 카지노의 강점인 VIP 마케팅과 하이엔드 서비스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카지노 얼라이언스 전략을 강화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9월 하이롤러 게임 환경에 최적화한 VIP 전용 영업장을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에 마련했다. 업계 최초로 RFID 기술과 AI 기반의 통역 서비스도 도입했다.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카지노 VIP를 위한 다이아몬드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력해 항공 수하물 위탁과 탑승 수속을 호텔에서 할 수 있는 ‘이지드랍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파라다이스 라운지 전경. [파라다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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