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 직업캠프 수료생 70명 배출

40대 직업캠프 7~10월 운영
“경제 성장 중심인 40대 지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대 재직자와 구직자 70명을 대상으로 직업캠프 2기를 마무리했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대 재직자와 구직자 70명을 대상으로 직업캠프 2기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프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운영됐다.

재단은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40~64세 중장년 세대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경력 설계, 직업 교육, 취업, 창업 등의 일자리 지원을 담당한다.

캠프는 전업이나 부수입 창출을 희망하는 40대를 위한 직업전환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작돼 ESG평가사, 노코드데이터 AI강사 등 중장년을 위한 새 직종을 발굴했다.

올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리사,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 과정 등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캠프 수료식은 지난 22일 마포구 공덕동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열렸다.

재단 관계자는 “배움의 현장에서 쉬지 않고 달려온 수료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경제 성장의 중심인 40대가 지속 가능한 유망 일자리로 활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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