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건강한 아름다움’을 향기로 연출”
향기 전문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이 CJ올리브영의 시그니처 향을 제조, 향기마케팅을 한다.
이 회사는 서울 성수동의 새 랜드마크 ‘올리브영N 성수’(사진)에 맞춤형 향기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올리브영N 성수는 기존 올리브영 매장과 차별화된 혁신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이다.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큐레이션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센트온은 올리브영N 성수의 컨셉트 ‘건강한 아름다움’을 향기로 구현했다. 매장에 맞는 2가지 시그니처 향기를 개발했다. 향기는 매장 곳곳에서 고객들에게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또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브랜드가치를 특별하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 준다고 센트온 측은 전했다.
1층에선 처음 고객과 만나는 장소인 만큼 환영인사와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상쾌한 시트러스 노트가 가미된 싱그러운 허브향이 새로운 경험에 대한 설렘과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긍정적 에너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4층과 5층에서 경험하는 두번째 향기는 치유와 재생의 느낌을 극대화했다고 했다. 사적인 휴식공간에서 오롯이 느끼는 고품격 경험과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아늑함을 촉촉한 어시(earthy) 노트로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센트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 공간이 시그니처 향기를 통해 연결될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