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인천관광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2024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이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이번 서밋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뤄지는 풍력 분야 국제 행사로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풍력발전을 논의한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와 컨퍼런스 병행 개최로 약 1500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청정 재생에너지로서 풍력 에너지 활용을 논의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방안을 모색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서밋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10월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행사 주최자들에게 인천의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지리적 연관성을 소개하고 MICE 인프라 답사를 진행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서밋의 유치부터 개최까지 공사와 협의회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전 세계 풍력산업 전문가가 국내에서 처음 모이는 의미 있는 행사를 인천서 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에서 이루어진 뜻깊은 대화가 인천의 탄소중립 비전 달성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의 촉매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