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사진)는 시내버스 정류장 180곳 중 81곳에 온열의자 설치를 완료하고 12월까지 88곳에 추가로 온열의자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12월까지 88곳에 대한 온열의자 추가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온열의자 설치율은 93%에 달하고 11곳을 제외하면 모든 정류장에 온열의자가 설치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온열의자는 오전 5시~오후 11시 가동되며, 타이머와 자동 온도감지시스템이 내장돼 실시간으로 기온에 맞춰 의자 온도가 자동 조절된다. 겨울철 기온이 영상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의자 온도는 38도까지 자동으로 올라간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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