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복합기업집단 제도·법령 이해도 및 실무 역량을 제고
금융위원회 전경. 홍승희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 등이 해당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제도·법령에 대한 교육과 함께 업무보고서·공시작성 실무, 추가위험평가 및 위험관리실태평가 실무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들의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교과목에는 금융복합기업집단 법령, 업무보고서·공시작성 실무, 위험관리체계 및 방법론, 금융그룹 스트레스테스트 및 리스크 관리체계, 검사 지적사례 및 유의사항, 추가위험평가·위험관리실태평가 실무, 내부통제 사례 등이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특히 이번 교육시에는 지난 3년간 위험관리실태평가 결과에서 지적된 사항 등에 대해 금융당국 담당자가 직접 강의함으로써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규범 준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