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 농촌 왕진버스 사업서 200명 주민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대구보건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6일 군위군 군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위탁 운영중인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군위군 군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참여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주최했으며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해 총 2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진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질병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 행사에서 200명의 군위군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검사, 정신건강 종합검사,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했다.

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윤(간호학과 교수)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의료 사각지대 없이 모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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