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브루노 마스와 듀엣곡 ‘아파트’ [더블랙레이블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5주 연속 차트인, 여전한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핫100’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15위에 랭크됐다. 전주보다 2계단 하락했으나 여전히 상위권에 머물려 세계를 ‘아파트’ 열풍으로 물들이고 있다.
현재 ‘핫100’에는 K-팝 3세대 대형 글로벌 그룹인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이름이 눈에 띈다.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전주와 같은 45위를 유지해 18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같은 그룹의 맏형 진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는 ‘핫 100’에 53위로 데뷔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그룹 에이티즈의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 2)가 1위를 차지했고,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는 4위로 데뷔했다. 엔하이픈의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는 최근 리패키지 음반을 발매하며 7위로 재진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별의 장 : 생크추어리’(Sanctuary)는 같은 차트에 41위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39계단 하락한 순위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15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