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백령도 해상사격훈련…K9 자주포 200여발 사격

자료사진. 지난 4월 해병대가 연평도에서 K9 자주포 해상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27일 백령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사격훈련은 연례적이고 방어적 성격의 훈련으로 K-9 자주포가 참가해 200여발을 사격했다.

서방사는 “사격훈련 간 주민 안전을 위해 항행 경보발령, 안전문자 발송, 훈련 안내 방송, 주민대피 안내조 배치 등 대국민 안전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례적인 해상사격훈련을 통해 해병대 화력운용능력을 향상시키고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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