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현대이지웰 본사에서 박종선(왼쪽부터) 현대이지웰 대표가 심민섭 농협경제지주 소매체인본부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이지웰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복지솔루션 기업 현대이지웰이 농협경제지주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현대이지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종선 현대이지웰 대표와 심민섭 농협경제지주 소매체인본부장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쌀 소비 확대에 나서는 한편, 쌀 생산 농가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지웰 복지몰을 통해 다양한 쌀 상품을 소개하는 기획 행사 등을 열어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이지웰 복지몰은 2700여 고객사의 임직원 약 35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이지웰은 쌀·떡·미숫가루·조청 등 다양한 쌀 관련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米소 기획전’도 함께 열 예정이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이번 농협경제지주와 협약을 기반으로 특색 있는 쌀 테마 상품을 생산하는 우수 협력사를 발굴하고 판로 확대에 나서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