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덴티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환자맞춤형 1Day 치과 투명교정치료 플랫폼 기술’이 대한민국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대전 대표 기술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덴티스는 이번 R&D 종합대전에서 엔켐, 포스코, LG디스플레이에 이어 최종 4위를 차지했다. 이어 첨단바이오부문 대표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R&D 기관에서 주관하는 ‘2024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은 정부의 산업기술 R&D 지원성과에 대한 발굴홍보확산 및 대국민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우수한 R&D 성과를 거둔 국가연구개발 과제 10개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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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의 AI 기반 환자맞춤형 1Day 치과 투명교정치료 플랫폼 기술은 산업부 현장 수요 반영 의료기기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회사가 투명교정 분야 핵심 기술력을 인정받아 주관사 자격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여 간의 R&D 끝에 완성된 신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자동 진단 및 환자 맞춤형 교정 치료계획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덴티스가 임상 적용과 사업화까지 주도한다. 회사는 향후 해당 기술을 상용화해 국내 치과계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에서 최종 4위와 장관상을 획득해 기쁘고, 덴티스의 ‘국가대표급’ 디지털 투명교정 관련 기술력을 다시 한번 공인 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2025년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와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실적 퀀텀 점프를 목표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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