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페북 캡처. |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준 수원시장이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따끈한 돌봄 도시락이 수원 전역으로 찾아갑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혼자 차려 드시기 어려운 분들께 드릴 거라 더 정성껏 집밥처럼 만들어요.” 새빛돌봄 도시락을 만드는 영양사 이야기입니다. 돈으론 못 살 마음 씀씀이가 고마울 따름입니다”고 했다.
이어 “이달부터 ‘새빛돌봄 식사 배달 서비스’를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했습니다. 올 3월 시범운영(8개 동)을 시작한 지 8개월 만입니다. 새빛돌봄 도시락은 일반식 또는 죽으로 보온백에 담겨 배달됩니다. 질병·부상 중이거나 장기요양·복지관 서비스 대기 중에 홀로 식사를 챙기기 버거울 때 없어선 안 될 핀셋 복지입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8900여 도시락이 누군가의 따끈한 한 끼가 됐습니다. 거듭 찾으시는 분이 대부분일 만큼 만족도도 높습니다. 건강한 식재료에 정성이란 양념까지 듬뿍 버무린 덕분일 겁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 서비스는 어느 사려 깊은 시민께서 새빛톡톡에 제안하신 내용을 정책화한 겁니다. 서비스 확대 역시 시민들의 압도적인 찬성 의견을 따랐습니다. ‘시민이 만드는 시정’의 본보기인 셈입니다. 우리 시민들께서 힘겨울 때 끼니 걱정만큼은 덜어 드려야죠. 맛깔나는 도시락으로 돌봄의 빈틈을 따뜻이 채우겠습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