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영재 교육자 역량강화 나선다

- 과학영재 교육자 컨퍼런스 개최


한국과학창의재단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영재 교육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기 위한 29~30일 양일 간 ‘2024년 과학영재 교육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방면의 과학영재 교육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교류하는 장으로서, 수업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정부 및 시·도의 과학영재교육 정책을 공유하는 세션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 1일차에는 KAIST 물리학과 정하웅 석좌교수의 기조강연 ‘데이터 + 네트워크 = AI’를 통해 2024년 노벨상의 주제인 인공지능 시대의 의미를 검토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과학영재교육 정책과 부산광역시 과학영재교육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과학고·영재학교 선생님들의 우수 수업과 연구 지도 사례를 도구를 활용해 따라 하는 실습형 세션, 교사들의 교육노하우 공유와 고민나눔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고민나눔 세션도 운영한다.

컨퍼런스 2일차에는 과학고·영재학교 교원들과 학생들의 다양한 긍정변화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과학영재학교, 국립부산과학관, 부산수학문화관 등 부산과학영재교육 관련 전문기관을 견학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4년 과학영재 교육 페스티벌’의 ‘과학영재 교육자 역량강화 주간’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참가자 모집을 통해 참가를 희망한 전국 과학고·영재학교 교원, 시·도 교육청 장학사,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교·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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