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공공데이터 품질’ 3년연속 최우수 등급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들이 28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공공데이터 품질 인증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가스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공공기관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역량 강화 ▷데이터 오류율 최소화 ▷데이터 개방 활성화 등 13개 항목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가스공사는 올해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의 전체 평가지표에서 백점 만점을 받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그동안 가스공사가 도시가스 요금, 공급열량 등 국민에게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설명을 상세화 하는 등 데이터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가스공사는 업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자체적으로 데이터 품질 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실수요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된 전체 데이터의 오류 수정 등 품질을 개선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가 3년 연속 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간 데이터 품질관리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사업 관련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해 국민 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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