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관계자 공시 투명성 확보 노력”
유정선(왼쪽) 금호타이어 미래성장사업담당 상무, 문동민 한국표준협회장이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타이어 부문 1위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제조부문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산업정책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국내 민간 및 공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대 이해관계자 조사 기반의 시상이다.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성지수 부문에서 타이어 부문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속가능성지수 조사에서는 타이어 산업군 주요 이슈인 ▷조직 거버넌스-투명성 ▷환경-오염예방, 자원이용, 기후변화 ▷공정 운영 관행 ▷소비자 이슈-소비자 보건안전을 평가했다.
또한,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에서는 총 415개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 중 제조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 정확성, 완전성, 지속가능성 맥락, 명확성, 비교 가능성 등 GRI 8대 보고 원칙에 대한 조사 결과 제조부문에서는 금호타이어 포함 16개사가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
금호타이어는 이해관계자들에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를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비롯해 SASB, TCFD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반영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적극적인 ESG경영과 투명한 정보 공개 노력에 대해 지속가능성 대회를 통해 2년 연속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강화하고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