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금융정보분석원 설립 23주년 기념식 28일 열려
김병환 금융위원장(가운데)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금융정보분석원 설립 23주년 기념행사에서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오른쪽)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신한저축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금융정보분석원 설립 23주년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매년 금융정보분석원 설립일을 맞아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과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자금세탁방지제도 확산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표창한다.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주기별 정기 모니터링 제도를 통한 내부통제 강화, 새로운 이슈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측면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다양한 테마 점검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개선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별 맞춤 교육프로그램 운영, 반기별 우수 직원 포상, 실무자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구축 및 내재화하는 데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했다.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는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내재화를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대통령 표창이라는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견고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자금세탁방지 제도를 충실하게 운영해 고객이 신뢰하는 모범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