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 ‘에어서울-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산학협력 MOU 체결식’에서 선완성(왼쪽) 에어서울 대표이사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신대현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에어서울(대표이사 선완성)이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와 우수 조종자원 선발 및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항전에서 진행된 MOU체결식에는 에어서울 선완성 대표이사와 한항전 신대현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에어서울과 한항전은 교육과정의 수립과 진행, 평가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의해 우수 조종사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추후 한항전 추천 조종사를 적극 채용해 가기로 했다.

에어서울은 앞으로도 조종사를 양성하는 다양한 국내 교육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우수 인력 발굴을 통한 장기적인 안전 운항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안전 운항과 고품질 서비스의 기본 조건인 우수한 인적 자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