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유, 서른세송이, 캔버스에 아크릴, 193.9×130.3 cm, 2024 |
[지상갤러리] 서울 종로구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 황도유(b.1987) 작가의 개인전 ‘서른세송이’가 12월 2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붓질과 강렬한 색채로 비구상적 꽃 형상을 탐구하며, 작가의 독창적 평면성을 담은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색면과 리듬감을 통해 꽃의 형상을 표현하며, 회화의 순수성과 자율성을 강조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 번의 획’으로 완성된 작품들이 돋보이며, 작가의 감각과 물감층의 질감이 뚜렷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류희원 헤럴드옥션 스페셜리스트